2017년 9월 20일(수) 오후4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제34차 민관산학협의회를 개최하고 3차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2017~2021)의 하계 목표수질을 COD(화학적산소요구량) 2.1mg/L, TP(총인) 0.032mg/L로 의결했습니다.

1차 연안오염총량관리(2008~2011) 하계 목표수질 COD 2.5mg/L, 2차 연안오염총량관리(2012~2016) 하계 목표수질 COD 2.2mg/L, TP 0.041mg/L 였습니다. 3차 연안오염총량관리의 목표수질은 COD 2.1mg/L, TP 0.032mg/L로 결정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창원시에서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연안오염총량관리가 2008년 마산만에 도입된 이후 마산만의 수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마산만 내만에서의 가포신항 매립, 구항방제언덕, 마산해양신도시 등 개발사업으로 인해 마산만 해양환경용량이 줄어 마산만 수질개선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두 차례의 협의가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라톤 회의 끝에 협의회 참여기관들은 마산만 수질개선에 대한 시민의 기대를 반영해 목표수질을 합의했습니다.

▲ 제34차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 제34차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 제34차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