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연안정화의 날 - 마산만, 진해만 희망찾기

알림 2014. 9. 17. 09:50 Posted by 생명의바다

2014 국제연안정화의 날 - 마산만, 진해만 희망찾기
마산만, 진해만 Survey & Clean up!!


전세계 100여개국, 50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연안정화의 날"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321km의 해안선과 크고 작은 만(Bay)을 가진 창원의 바다는 여전히 우리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라진 자연해안을 따라 늘어선 옹벽과 얼마 남지 않은 조간대라도 바닷물이 닿고 포말이 이는 곳이라면 온갖 염생식물과 저서동물들이 서로에 기대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 빛, 흙은 끝없이 생명을 일궈내고 품고 정화합니다.

안타깝게도 육지에서 밀려는 쓰레기들이 그 생명의 공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정화활동으로 갯벌과 바다는 다시 한번 숨을 내쉽니다. 그리고 바다의 입장이 되어봅시다. 그래서 '희망' 입니다.

2014 국제연안정화의 날 마산만, 진해만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다의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활동, 시민캠페인, 바다쓰레기 및 생물상 조사활동에 참여하세요..


○ 주요일정

▶ 시민캠페인 (주제 : '바다로 간 플라스틱, 플라스틱의 역습')
  9월 13일(토) 오후3시~6시 : 창원공설운동장 만남의 광장
  9월 20일(토) 오전10시~오후3시 : (구)마산해양항만청 마산만 사생실기대회장
  9월 27일(토) 오전9시30분~오후1시 : 봉암갯벌생태학습장

▶ 마산만, 진해만 정화활동
  9월 24일(수) : 봉암갯벌 생태학습장, 봉암갯벌 생태체험장
  9월 25일(목) : 남천, 창원천 합류부, 진해루부근
  9월 26일(금) : 두산엔진 부근 조간대

▶ 마산만 Survey & Clean up!! (참가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9월 27일(토) 오전10시 ~ 오후 4시 : 바다쓰레기, 생물상 조사활동
봉암갯벌생태학습장, 봉암갯벌생태체험장

○ 주최/주관 :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해양경찰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진해시니어클

○ 문의 :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사무국 055-249-2994

 

※ 국제 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ICC)’은 9월 셋째 토요일을 전후로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전지구적인 해양환경 행사로 미국의 민간환경단체인 오션컨서번시가 주관한다.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단지 정화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종류를 발생원인별로 자료화하여 참가국 및 전세계적인 해양쓰레기 발생경향을 분석하고 해양쓰레기를 저감하기 위한 정책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1986년에 시작하여 2011년까지 총 127개국이 참가하였고, 자원봉사자 규모는 50만 명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가하여 올해 14회를 맞이한다. 마산만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산학 네트워크에 의한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개최

알림 2014. 9. 1. 10:14 Posted by 생명의바다

해양수산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는 2014년 09월 20일(토)에 “바다 사랑”을 주제로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합니다. 
(구)마산지방해양항만청 일대에서 실시하는 사생실기대회는 바다 사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전국의 유아, 어린이,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공모요강


■ 공모 주제 : 바다 사랑
   ▷ 바다에 대한 인식이나 체험
   ▷ 바다의 경관 및 미래의 모습
   ▷ 바다를 살리기 위한 생활의 지혜, 활동
   ▷ 바다와 갯벌을 살리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 바다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삶과 문화)

 ■ 참가 자격 
   ▷ 전국의 유아, 어린이, 초·중·고생

■ 실기대회 일정 및 장소
   ▷ 대회장소 : (구)마산지방해양항만청 일대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168(월포동 1-5번지))
   ▷ 대회일자 : 2014. 09. 20(토)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 대회심사 : 2014. 09. 20(토) 
   ▷ 대회 심사 결과 발표 : 2014. 10. 01.(예정)
   ▷ 시 상 식 : 일정 및 장소 추후 공지

■ 참여방법
   ▷ 참여방법 : 사전공모 또는 당일 현장공모(참가비 없음) 
      (홈페이지: www.masanbay.org 참고)
   ▷ 사전공모의 경우 그린 그림을 우편으로 접수 (응모신청서포함)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 경남대학교 제4공학관 4층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사무국)
      ※ 응모신청서는 홈페이지 www.masanbay.org 에서 다운 가능.
      ※ 사전 공모시에 그림 접수 현황을 본인이 직접 확인하여야 함.
   ▷ 현장공모의 경우 그림 그릴 재료는 개인 지참하며, 화지는 당일 행사장 배부
        
■ 시상 내용(안)
   ○ 대상(경상남도지사상): 4인(유치부 1인, 초등저학년 1인, 초등고학년 1인, 중·고등부 1인)
   ○ 금상(창원시장상): 7인(유치부 2인, 초등저학년 2인, 초등고학년 2인, 중·고등부 1인)
   ○ 은상: 12인 상장(유치부 4인, 초등저학년 4인, 초등고학년 3인, 중·고등부 1인)
   ○ 동상: 17인 상장(유치부 6인, 초등저학년 6인, 초등고학년 4인, 중·고등부 1인)
   ○ 특선, 입선: 약간 명 상장 
   ※현장 공모 참가자에게 기념품 증정 예정
   ※시상내용은 작품내용 및 작품 수에 따라 조정 가능

■ 문의처
   ▷ E-mail : masanbay@gmail.com 
   ▷ 전화 :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사무국 (055)249-2993
   ▷ 팩스 : (0505)999-2131
   ▷ 홈페이지 : www.masanbay.org

■ 주최 : 해양수산부

■ 주관 :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 유의사항
    ▷ 접수 및 작품 제출관련입니다.
       -유아, 어린이 및 초등저학년은 8절, 초등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은 4절 화지 사용
       -응모 수량은 1인 1점
       -접수된 그림은 반환하지 않으며 저작권은 주최/주관기관에 있으며, 기관 홍보·교육용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사전공모의 경우 09월 18일(목)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합니다.
        (제목, 이름, 소속, 연락처 등을 함께 제출)
       -현장공모는 (구)마산지방해양항만청 내 본부석에서 합니다.
       -그림그릴 시간을 감안하여 현장 공모 접수는 오후2시까지 마감하고 작품은 오후4시까지 본부석에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 현장 공모시 그림그릴 재료는 개인 지참하며, 화지는 당일 행사장 배부 함.
    ▷ 심사 결과는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홈페이지(www.masanbay.org) 공지사항에 공지.
    ▷ 간단한 음료 및 간식, 식사 등 본인 지참
    ▷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모신청서.hwp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이찬원)는 제1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마산만, 진해만 일대에서 바다주간 행사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진해시니어클럽, 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바다주간은 2014년 5월 29일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마산만, 진해만, 창포만 일대 8개 지역에서 600명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이 펼쳐졌으며 6월 5일에는 마산만, 진해만 살리기 시민실천 캠페인도 개최되었다.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도를 만드는 작업으로 커뮤니티 맵핑 어플리케이션 맵씨가 처음 소개되었다. 첫번째 주제로 마산만 환경지도를 만들어 보는 자리를 가졌으며 향후 어플리케이션을 보완하여 올 연말에는 정식 발매하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설명했다. 

3일간 600여명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마산만, 행암만 지역 뿐 아니라 창포만 지역까지 확대하여 실시했다. 
두산엔진, 두산DST,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지역의 기업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진해시니어클럽, 가톨릭여성회관 푸른봉사대 등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100L 마대 700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특히 스티로폼 부표 약 300여개를 수거했다. 

마산만, 진해만 살리기 시민실천 캠페인으로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이 6월 5일 창동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오수관, 우수관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우수관에 세탁기 배수관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것을 확인하고 세탁기를 오수관이 있는 제자리에 놓기위한 시민 실천 캠페인으로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에서 연중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다의 날을 맞아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홍보물과 우수관 구분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우수관, 오수관 모형을 통해 시민들에게 오수관, 우수관의 역할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은 2008년 부터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에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함께 준비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다주간을 통해 제2단계 연안오염총량관리 시행이후 마산만의 수질회복이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이하, 광양만 협의회) 9차 회의 및 워크숍이 지난 2014. 03. 13(목) 일 광양 백운산수련원에서 광양만 협의회 이규형 위원장 외 위원 18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원근 부연구위원 외 연구진 2인,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이성진 사무국장 등 총 25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제9차 정기협의회에서는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의 분과별 활동을 활성화하여 광양만 해양환경 개선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체운영과 함께 우이산호 충돌사고 등 현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분과는  홍보교육, 연구조사, 운영기획 등 3개 분과로 구성하였다.


특히 우이산호 충돌 사고와 같이 해양환경 및 지역주민의 삶과 경제에 피해를 주는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를 하였고, 우이산호 오염사고와 관련하여 지역주민 건강지원센터 등의 설립 필요을 이구동성으로 한목소리를 냈다.


이후  워크숍에서는  국가산단 등 지속적 입지 이후 가속화된 광양만의 해양오염을 개선하기 위하여 광양만의 특성을 반영한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광양만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필요성으로는 현행 모니터링 항목, 지점, 시기 등의 적절성 검토와 함께 광양만의 해양환경 특성을 반영한 모니터링 항목(화학물질 등) 설정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광양만 모니터링을 위해 수질자동측정망 설치지점을 협의회에서 기요구한 지점으로 변경해 줄 것을 재요청 했다.


특히 광양만의 경우는 수질뿐만 아니라 저질 퇴적물의 중금속 또는 유해물질 모니터링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광양만 특별관리해역 관리계획의 이행사항을 실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