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이찬원)는 제1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마산만, 진해만 일대에서 바다주간 행사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진해시니어클럽, 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바다주간은 2014년 5월 29일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마산만, 진해만, 창포만 일대 8개 지역에서 600명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이 펼쳐졌으며 6월 5일에는 마산만, 진해만 살리기 시민실천 캠페인도 개최되었다.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도를 만드는 작업으로 커뮤니티 맵핑 어플리케이션 맵씨가 처음 소개되었다. 첫번째 주제로 마산만 환경지도를 만들어 보는 자리를 가졌으며 향후 어플리케이션을 보완하여 올 연말에는 정식 발매하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설명했다. 

3일간 600여명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마산만, 행암만 지역 뿐 아니라 창포만 지역까지 확대하여 실시했다. 
두산엔진, 두산DST,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지역의 기업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진해시니어클럽, 가톨릭여성회관 푸른봉사대 등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100L 마대 700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특히 스티로폼 부표 약 300여개를 수거했다. 

마산만, 진해만 살리기 시민실천 캠페인으로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이 6월 5일 창동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오수관, 우수관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우수관에 세탁기 배수관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것을 확인하고 세탁기를 오수관이 있는 제자리에 놓기위한 시민 실천 캠페인으로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에서 연중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다의 날을 맞아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홍보물과 우수관 구분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우수관, 오수관 모형을 통해 시민들에게 오수관, 우수관의 역할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은 2008년 부터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에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함께 준비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다주간을 통해 제2단계 연안오염총량관리 시행이후 마산만의 수질회복이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이하, 광양만 협의회) 9차 회의 및 워크숍이 지난 2014. 03. 13(목) 일 광양 백운산수련원에서 광양만 협의회 이규형 위원장 외 위원 18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원근 부연구위원 외 연구진 2인,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이성진 사무국장 등 총 25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제9차 정기협의회에서는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의 분과별 활동을 활성화하여 광양만 해양환경 개선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체운영과 함께 우이산호 충돌사고 등 현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분과는  홍보교육, 연구조사, 운영기획 등 3개 분과로 구성하였다.


특히 우이산호 충돌 사고와 같이 해양환경 및 지역주민의 삶과 경제에 피해를 주는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를 하였고, 우이산호 오염사고와 관련하여 지역주민 건강지원센터 등의 설립 필요을 이구동성으로 한목소리를 냈다.


이후  워크숍에서는  국가산단 등 지속적 입지 이후 가속화된 광양만의 해양오염을 개선하기 위하여 광양만의 특성을 반영한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광양만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필요성으로는 현행 모니터링 항목, 지점, 시기 등의 적절성 검토와 함께 광양만의 해양환경 특성을 반영한 모니터링 항목(화학물질 등) 설정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광양만 모니터링을 위해 수질자동측정망 설치지점을 협의회에서 기요구한 지점으로 변경해 줄 것을 재요청 했다.


특히 광양만의 경우는 수질뿐만 아니라 저질 퇴적물의 중금속 또는 유해물질 모니터링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광양만 특별관리해역 관리계획의 이행사항을 실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이하, ‘협의회’) 2014년도 제2차 정기협의회가 4월 25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제2차 정기협의회에서는 민관산학협의회 재구성(안), 전문가포럼을 통해 도출된 울산연안 오염총량관리제 관리범위 권고안 검토, 울산연안 오염총량관리 도입추진 관련주체들 간의 협조 강화, 추후 수행될 중금속 실태조사 시 관련지역 기업 및 단체의 공동참여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리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수행 중인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관리계획(안)’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2014년 4월 25일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제2차 정기협의회」

▲2014년 4월 25일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제2차 정기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