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1일(화) 오후2시 경남발전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민관산학협의회 위원 13명, 참관인 12명, 사무국 2명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에서 시행될 제3차 관리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특별관리해역 내에서 진행될 공동모니터링과 마산만의 수질 변화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 7월 17일 마산 YMCA 청년관에서 창원 하천(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유입하천) 현황 파악 및 오수 유입 지점을 확인하고 수질분야 관리현황 조사를 통해 하천 통합관리 방향 모색을 위한 각 하천별 현장조사, 기록지 작성, 커뮤니티 맵핑 활동 등을 실시한 오염원 감시활동(2018년 4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 마산YMCA, 마산YWCA, 창원YMCA,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경남시민환경연구소,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참가)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창원지역 13개 하천, 마산지역 9개 하천, 진해지역 11개 하천을 조사하였고, 모니터링 결과 전체하천의 불명수유입지점 104개, 오수유입지점 323개, 우수토실 34개, 맨홀뚜껑 열림 10개로 조사되었습니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의 생태회복 확인과 생물서식처로서의 마산만의 특성을 시민과 함께 알아보는 마산만 시민모니터링이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5월 13일 조류(물새)조사를 시작으로 수질조사(6월6일), 기수갈고둥 조사(6월 16일, 7월 28일), 염생식물 조사(6월 16일), 대형저서동물조사(6월 17일)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덕동만에서 멸종위기종 갯게의 서식이 처음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기수갈고둥이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전역에 어떻게 서식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