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부산연안 특별관리해역 실무협의회를 2017년 10월 13일 (금) 부경대학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2017년 민관산학협의회 운영과 제1차 민관산학협의회 개최 및 안건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교육 및 홍보사업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공무원, 수협 및 어촌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협의회’를 운영하고, 「특별관리해역」 및 「연안오염총량관리제」에 관한 리플렛을 제작·활용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 2017년 제1차 부산연안 특별관리해역 실무협의회

지난 88~9, 12일 동안 경기창작센터에서 시화호 유역 거주 청소년들의 시화호 환경 및 생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환경보전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한 시화호생태문학캠프를 개최하였다.

올해 시화호생태문학캠프는 시흥·안산·화성 중고등학생 56여명과 함께 시화호 관련 UCC를 제작함으로써 청소년 아이들이 억압된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나를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캠프에 앞서 87일 사전 워크샵을 통해 시화호 역사, 생물 및 주변 장소에 대해 배우고 조별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화호에 대한 지식도 얻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12일의 시간동안 주변을 탐색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UCC를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문화, 개발과 성장 그리고 공생에 대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서 활동에 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 2017 시화호 청소년생태문학캠프 UCC ON


▲ 2017 시화호 청소년생태문학캠프 UCC ON


▲ 2017 시화호 청소년생태문학캠프 UCC ON

해양환경교육센터와 안산환경재단은 해양수산부, 안산시 후원으로 지난 2017520() 14시부터 21() 14시까지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시화호해양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화호갈대습지 바이오블리츠를 개최 하였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생물전문가 및 일반인이 참여하여 현재의 지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참여 활동이다.

이번 생물탐사대회는 곤충, 식물, 조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생물종을 조사하는 WALK 프로그램과 조사내용을 공유하는 TALK 프로그램, 분야별 연구동, 교육동, 생태계보전활동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바이오블리츠에서는생태계보전활동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새들에게 서식처를 마련해 주는새집달기 프로그램과 갈대습지공원의 수질조절 기능을 이해하고 확인하기 위한 수질조사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질조사 활동은 시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없는 갈대습지의 수질조절 기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2017 시화호갈대습지 바이오블리츠를 통해 최종 확인 된 생물종은 총 419종으로 식물210, 곤충 162, 조류 47종 이다. 이는 작년의 316종에 비해 100종 이상 늘어난 것으로 개최시기와 기후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특히 조류의 경우(작년 32) 갈대습지 건너편의 공사로 인한 쏠림 현상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활동의 내용은 KTV와 신아일보 등 언론을 통해서 성과가 보도되기도 하였다.

▲(시화호 소식) 2017년 시화호 갈대습지 바이오블리츠 개최



2017년 가을 마산만 봉암갯벌 풍경

마산만 소식 2017. 11. 7. 17:26 Posted by 생명의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