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성료.

협의회 소식 2014. 12. 10. 17:00 Posted by 생명의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가 성료하였습니다. 2014년 9월 20일 구)마산지방해양항만청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아, 초중고생 890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공모주제는 바다 사랑으로 바다에 대한 인식이나 체험, 바다를 살리기 위한 생활의 지혜  활동 등 이었며 하은지(구암여중)  3명이 대상,  강나현(삼계중)  6명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김성은(구암여중)  11명이  은상, 권민성(상계중) 16명이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이외에도 특선 270, 입선 524 등이 수상하였습니다. (주요상에 대한 시상식은 2014년 11월 19일 창원시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는 마산만에 전국 최초로 도입, 시행중인 연안오염총량관리제와 마산만의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시작되었습니다.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입상작>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입상작>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입상작>

<제7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입상작>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이찬원)는 제1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마산만, 진해만 일대에서 바다주간 행사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진해시니어클럽, 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바다주간은 2014년 5월 29일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마산만, 진해만, 창포만 일대 8개 지역에서 600명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이 펼쳐졌으며 6월 5일에는 마산만, 진해만 살리기 시민실천 캠페인도 개최되었다.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도를 만드는 작업으로 커뮤니티 맵핑 어플리케이션 맵씨가 처음 소개되었다. 첫번째 주제로 마산만 환경지도를 만들어 보는 자리를 가졌으며 향후 어플리케이션을 보완하여 올 연말에는 정식 발매하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설명했다. 

3일간 600여명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마산만, 행암만 지역 뿐 아니라 창포만 지역까지 확대하여 실시했다. 
두산엔진, 두산DST,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지역의 기업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진해시니어클럽, 가톨릭여성회관 푸른봉사대 등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100L 마대 700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특히 스티로폼 부표 약 300여개를 수거했다. 

마산만, 진해만 살리기 시민실천 캠페인으로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이 6월 5일 창동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오수관, 우수관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우수관에 세탁기 배수관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것을 확인하고 세탁기를 오수관이 있는 제자리에 놓기위한 시민 실천 캠페인으로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에서 연중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다의 날을 맞아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홍보물과 우수관 구분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우수관, 오수관 모형을 통해 시민들에게 오수관, 우수관의 역할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은 2008년 부터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에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함께 준비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다주간을 통해 제2단계 연안오염총량관리 시행이후 마산만의 수질회복이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2014년 5월 26일 봉암갯벌 인공섬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이 실시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파트너로 창원지역 스타벅스에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도 8명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5m x 100m 구간의 해양쓰레기를 정기적(홀수달 마지막주)으로 수거해 어떤 쓰레기의 종류가 많은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전국 20개지역의 자료와 함께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수립의 근거로 사용됩니다. 



▲ 갯벌로 들어가기 전 단체사진.


▲ 갯벌 입구까지는 그리 험난하지 않지만...


▲ 갯벌에 처음오신 분들은 갯벌에 들어서는 순간 고생시작.. 


▲  쓰레기 수거작업.


▲ 쓰레기 수거는 작은쓰레기 까지..


▲ 


▲ 분류를 위해 쓰레기를 한곳에 모아봅니다. 


▲  지난 3월에 비해 쓰레기 양이 눈으로 보기에도 많이 줄었습니다. 아직 큰 비가 안와서 육지에서 쓰레기가 많이 내려오지 않았나 봅니다.


▲ 분류작업 시작합니다.


▲ 몇번 경험하신 분들은 이제 전문가 수준으로 분류를 해주십니다. 


봉암갯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자료는 해양쓰레기 대응센터(http://info.malic.or.kr/sub01/info_s01.do?menuCode=info_monitoring_normal) 에서 마산 봉암갯벌로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31차 마산만 연안생태환경답사

협의회 소식 2014. 6. 2. 17:38 Posted by 생명의바다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마산만 연안생태환경답사가 31번째를 맞이했습니다.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이후 죽음의 바다로 인식되어 오던 마산만이 생명을 되찾고 있음을 함께 느끼고, 수질의 회복과 함께 개발의 압력도 여전히 존재하는 마산만의 현실을 배를 타고 마산만을 직접 돌아 보는 연안생태환경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14년 5월 23일 마산YMCA 촛불대학 수강생 4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답사는 귀산동 -> 마산항 4, 5부두 -> 봉암갯벌 -> 마산자유무역지역 -> 구항 -> 마산해양신도시 매립현장 -> 가포신항 -> 마창대교 -> 막개도 등대 -> 소모도 -> 귀산동의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산만의 수질회복에 놀라워하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배가 지나가면 뛰어 오르는 숭어떼의 모습에 환호를 지르기도 하셨습니다. 


2007년 부터 현재까지 누적인원 1,344명이 마산만 연안생태환경답사에 참여하셨습니다.


마산만 연안생태환경답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masanbay@masanbay.org로 연락주세요.


▲ 유람선 탑승후 선장님의 안전교육


▲ 강사 선생님의 구명복 사용방법 교육


▲ 마산만의 오염의 역사 교육


▲ 마산만의 오염의 역사 교육


▲ 마산항 5부두의 모습입니다. 


▲ 매립면허가 취소된 성동산업 앞 조간대

▲ 새단장한 봉암다리


▲ 습지보호지역 반대편에 조성중인 봉암갯벌 생태체험장


▲ 마산항 4부두 _ 동림부두


▲ 마산항 4부두 


▲ 마산해양신도시 매립현장


마산항 1-1단계(가포신항)


▲ 단체사진 촬영.